프랑스어로 ‘광기에 가까운 열정’을 뜻하는 라 폴리는 푸더(foeder)라 불리는 프랑스산 오크 배럴통에서 숙성시킨 사워 브라운 에일로 맥주가 지닐 수 있는 단 맛과 쓴 맛의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.
가넷을 연상시키는 브라운 컬러에 섬세한 거품을 지니고 있으며 플럼, 블랙베리 잼과 같은 다크 프루트 아로마에 초콜릿, 바닐라, 쉐리, 콜라, 카라멜, 담뱃잎의 복합적인 뉘앙스도 느껴볼 수 있다.
크래프트 맥주라는 개념조차 희미했던 1990년대, 미국 맥주업계 역사상 최초로 상업유통이 된 역사를 쓴 사워 맥주다.